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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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잘 쉬었다 가셨다고하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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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 아빠셨군요... 전 총각인 줄 알았는데.. ㅋㅋ
잘 쉬고 가셨다는 말... 제겐 가장 고맙고 보람된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런 글 접할때 마다 막 힘이 나거든요.
필요하셨던 것들이 마침 저희에게 있는 것들이라서 그냥 챙겨드린 것뿐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감동이라고 칭찬까지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이네요...
저도 일행분들 덕분에 오랫만에 씨알좋은 감성돔 여러마리 맘껏 구경하고 값진 자연산 회와 소주 일잔... 넘 넘 감사하게 잘 얻어 먹었네요.
다음에 또 찾아주시면 더욱 잘 해드려야 할텐데 은근 부담되네요. ㅎㅎㅎ
아무쪼록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